타카시 스즈키

Takashi Suzuki


일본현대미술작가 「타카시 스즈키」의 개인전이 10월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갤러리 신라에서 개최됩니다. 타카시 스즈키(Takashi Suzuki)는 1957년 도쿄 태생으로 동경예술대학과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1년 제4회 「JAPAN-Emba 현대미술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 현대미술계에서 미니멀리즘 작가로서 작업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유수의 유럽미술관에서 전시를 가져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1980년에서 1990년대까지는 기하학적 형태의 단조 직육면체봉이나 단조 철환봉 등을 이용한 설치작업을 주로 하였습니다. 이 작품들로 인하여 타카시 스즈키는 작가적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 붉은색으로 채색된 나무 오브제나 캔버스에 붉은 색을 페인팅하여 전시장 흰 벽면에 설치하였습니다. 이 작업들은 매우 신선하고 매혹적이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작가의 관심이 회화적 표현에 천작하고 있으며, 재료의 공간적 구성에서 색상을 통한 시각적 경험에 더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07년부터는 붉은색과 더불어 청색을 도입하여 작품에 훨씬 더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단일색상으로 구성되어서 하나의 작품이 되며, 또한 일부는 각 캔버스를 별도의 두 가지 색상을 사용하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캔버스의 크기」, 「Color」 그리고 「전시공간에 대한 해석」은 그의 작업개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작품의 설치방식과 작품의 설치된 거리를 적절히 조율함으로써 작품의 긴장감과 아름다움을 전달하고, 관람객으로 하여금 다양한 의미를 느끼게 합니다. 이번 갤러리신라의 전시를 위하여 특별히 제작된 작품들을 한국(대구)에 직접 방문하여 체류하면서 설치 작업을 수행하였습니다.

English

Born(1957) and raised in Tokyo, Japanese contemporary minimal artist Takashi Suzuki is currently steadily active minimalist exhibiting globally. Takashi is famous for using sticks to install geometric forms until the 1990’s. But soon he started to paint in red hues on wooden objet and on canvas. Transition on his work was refreshing and fascinating. It also shows artist wants to focus on painterly expressions and visual effect on different experiences colors bring to space. Also size of canvas, colors, and understanding of space matters for Takashi to express tension and aesthetic’s of art work and helps delivering the process of his ideas helping viewers to experience and think of art in various 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