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파르치코브

Tim Parchikov

러시아 태생으로서 모스크바와 파리를 오가며 활동하는 젊은 사진작가 팀 파르치코브는 러시아국립대학의 영화촬영과를 졸업하고 미디어에 의해 과부화 걸린 정보화 시대, 삶의 가속화를 부추기는 환경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일상을 그리는 사진을 중심으로 작업합니다. 작가는 세상 모든 존재와 모든 시간에는 제 각각의 경험으로 볼수 있는 숨겨진 무언가가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그의 탐구 주제는 그럴듯한 세계를 제시하거나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려 하지 않고 불편하고 호기심어린 시각으로 우리가 사는 세계를 카메라에 담으면서 여행을 통한 체험으로부터의 느낌을 개념화시켜 작품으로 제시한다. 사실 사진가의 눈에는 모든 것이 “sign”이다. 그의 작품 속에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그가 제공하는 단서와 “sign”들을 마치 잠재적인 형사가 된것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우리를 작품속으로 흡입시키고 있다. 그는 작품을 통하여 색상을 다루는데 있어서 자신만의 주요한 방식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하루 중에 선택된 시간인 빛이 부드럽고 선명한 묘사가 가능한 황금시간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가 보여주는 toorco 범위는 매우 다양하다. 묘사된색상들은 지금껏 본적 없는 선명하며 아름다우며 또한 작품을 한 눈에 인지하도록 재생산 시키는데 뛰어난 아주 세련된 미적 감각을 보여준다. 그의 사진에서 색상은 무작위로 나타나지는 않는 아주 조화롭고 미묘한 형태로 존재한다. 그는 일상 속의 사람들의 작은 관심으로부터 강력한 이미지를 찾아 예술로 만들어낸다. 그는 특별한 유행하는 상업 엽서 사진이나 동시대 관행에서 종종 맞닥트리게 되는 노스텔지아 품의 사진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스스로 의도적으로 치밀하고 자율적인 색채를 돋보이게하고 나버지는 보이지않는 부분들을 통해 자신의 시각이 투영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Born in 1983, Tim Parchikov currently lives and works in Moscow and Paris. Parchikov’s art works are influenced by his movie studies at the Russian State University of Cinematography in Moscow. Drawing on his background as a filmmaker, photographer and video artist Tim Parchikov captures solitary figures, as well as urban and rural landscapes, in luminous color, light, and deep shadow. Each of his series forms a narrative, often with a human subject at the center; Parchikov displays his work in combination with music and video in site-specific installations, in order to create an immersive experience akin to cinema. Deeply influenced by the use of chiaroscuro in both film noir and classical Italian painting, his images have a frozen cinematic quality, perhaps best illustrated in his most famous series “Venice” (2007). A conceptual artist at heart, Parchikov omnivorously scours contemporary culture for subject matter, working with people subjects and semi-abstracted objects and spaces interchangeably.

 

 

Biography



Tim Parchikov, Born in Moscow, 1983.pdf (470.2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