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이교준은 1979년 대구현대미술제를 시작으로 70-80년대 한국화단의 주요 현대미술전시에 참여해오며 알루미늄 금속판과 일련의 회화 작업 등을 통하여 자신만의 작업 세계를 꾸준이 추구해오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교준은 금속과 알루미늄, 캔버스 평면을 기본으로 하여 수직선과 수평선으로 두 직선을 기본으로 하는 여러면들을 만들어 보이는 작업을 합니다. 그 결과로 단순한 공간의 분할 혹은 색 면이나 색 띠의 현태를 가지는 색채의 분할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새로운 공간을 추구합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이성적 영역 공간 분할뿐 아니라 성리에서 이야기하는 장소의 개념까지 담고있어 이런 공간과 장소를 통합하려 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작가는 모이 아닌 비틀기,물성 감각으로부터 공간과 장소의 통합지점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물성은 균질공간에 갈 수 없는 개념이며 물성이란 그 자체가 이미 비균질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작가가 택한 물성은 대체로 섬세한 가공의 알루미늄 판 작업과 캔버스 작업이 주류입니다. 작가는 일련의 작업을 통해 공간의 차원과 자오의 차원이 혼재된 결과를 보여주는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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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 Kyo Jun Lee(born in 1955) is minimal artist who favors to works with metals and aluminum and flat surface of canvas as fundamental elements to create various effects using perpendicular and parallel lines. Resulting dividing and reconstructing of space and colors. Kyo jun is wants to find intercepting point through sense of materials in space and locations. Universal space is physically unreachable and material it self contains heterometrical property. Most of materials that artist have chosen are relatively neutral for example delicately manufactured aluminum plate. Combination between canvas, wood, aluminum plates collaborates then emphasizing heterometrcal senses. His series works represents another dimension of space overlapping each other and unique ways of installation.